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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까칠이 소식 들고 왔어요
요즘 조금 정신없는 일이 있어서 포스팅이 뜸했네요
그래서 오늘은 귀여운 고슴도치 까칠이와 까칠이 엄마가
뽀뽀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을 가지고 왔답니다
까칠이가 태어난 지 6주가 되었네요
까칠이가 왔을 때 딸내미가 까칠이 엄마는 본인이라며
엄마랑 아빠는 까칠이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까칠이의 응가와 밥 주기 물 바꿔주기는 까칠이 엄마인 딸이 하고 있답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눈을 하고 쳐다보는 까칠이 엄마!
우리 집 장남 오빠랑은 다르게 겁도 없고 당찬 아이라 그런지
따끔한 가시에도 아랑곳 않고 매일 냄새 맡게 해 주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하더니
까칠이도 이제 몸을 맡기더라고요
까칠이 엄마는 그게 너무 예뻐서 급기야 뽀뽀까지 하네요
뽀뽀를 부드럽게 안 하고 까칠이 입을 먹을 기세로 달려들지만
까칠이도 싫은 기색은 없어요
까칠이랑 까칠이 엄마랑 뽀뽀하는 영상도 아래 올려봅니다
까칠아... 할머니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니 엄마가 좀 과격하네
좀만 더 버텨봐 그래도 널 사랑해서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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