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디깅박스 만들기

까칠이 디깅 박스를 만들어줬어요

우리 집에 고슴도치 남매가 오기 전에 햄스터를 키웠었는데요

햄스터 키울 때 사용했던 디깅 박스들을 이용해서 고슴도치 디깅 박스를 만들었어요

 

디깅 박스 안에 퐁퐁이를 넣어서 많이들 만드시기에 저도 만들어봤는데요

만드는 동안에 퐁퐁이를 넣어줬더니 신기한지 물어도 보고 밟고 다녀보고 하는 까칠이에요

 

알록달록 퐁퐁이들 사이에 하얀~ 알비노 까칠이가 있으니 너무 예뻐요

 

사진 찍는 소리가 찰칵찰칵 들리니 쳐다보는 까칠이

너무너무 예뻐서 매일 안고 재우고 우유도 먹여 키우지만 그래도 빨리 가루사료를 먹어줬음 한다 까칠아...

 

빨간 눈의 까칠이가 첨엔 낯설었지만 

우리 집 막둥이로 귀여움 듬뿍 받는 까칠이 

빨리 컸으면 좋겠다가도 천천히 컸으면 좋겠고 이게 엄마맘이죠

 

짜잔~

아직 작고 귀여운 아가 까칠이라서 

작은 통에다가 퐁퐁이를 넣어줬어요 

 

통에 넣어주자 마자 들어가더니... 그대로 잠들어버린 까칠이 귀여워요

 

디깅 박스를 헤집고 다니는 까칠이 영상도 아래 첨부해 봅니다.

 

 

 

 

 

 

 

뒹굴 뒹굴 앞으로 더 잘 놀아줄 거지?

까칠아~~ 엄마가 또~ 재밌는 거 만들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