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따끔이 배마사지

오늘은 우리 집 고슴도치 첫째 딸 따끔이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따끔이가 정말 많이 컸죠?

이제 손도 더 안 무서워하고 배도 보여주는 순딩이 따끔이

그래도 처음엔 가시를 팍 세우니 급하게 덤벼들면 큰일 난답니다

 

 

방금 데려 나온 따끔이 엄청 가시를 쏘옥~ 말고있어서 소닉같은 우리집 고슴도치 첫째

그래도 예전처럼 씩씩대거나 막 심하게 가시를 세우진 않아서 

너무 예쁘답니다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 따끔이

고슴도치 길들이기 너무 힘들다는 분들 많으신데...

정말 많은 시간의 노력이 필요해요 

집안 냄새, 밥 주는 사람 냄새, 충분히 많이 맡고 먼저 다가와줄 때 조금씩 만져주면 

가시를 점점 눕히다가 이렇게 배를 보여주는 시기까지 온답니다

 

고슴도치 배마사 지중인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에요 

따끔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말 보들보들 배 쪽 털이 너무 좋아요

고슴도치도 배 마사지 엄청 좋아하죠 

 

SNS 영상만 봐도 배 마사지해주면 스르르 잠드는 고슴도치들도 많은데

빨리 따끔이도 그럴 경지까지 올랐으면 좋겠어요

 

따끔이 정면샷!

정말 예쁘죠~ 암컷 고슴도치답게 여성 여성스러운 우리 집 따끔이

 

고슴도치 배 마사지 동영상도 아래 올려볼게요

 

 

 

 

 

 

이번 배마사지 직원은 아빠가 하고 있어요

요즘 제가 까칠이를 먹여 키우다시피 하다 보니 따끔이는 남편이 많이 보고 있어서 

남편이랑 엄청 친해진 따끔이에요

 

첨엔 고슴도치 키울 생각 없다더니 요즘 더 푹 빠져있네요

 

3주 된 고슴도치 까칠이 우유 먹방 영상은 아래 링크 클릭!

 

https://ler9708.tistory.com/124

3주차 고슴도치 우유먹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