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이 되어버린 따끔이

 

따끔아~~ 돌돌 말아버린 따끔이 

발에 똥을 묻히고 다니는 따끔이 ! 두 번째 목욕을 시켜줬는데요 

목욕하느라 힘들었는지.. 화가났는지..

몸을 돌돌 말아서 노려보고 있네요 

따끔아 네가 아무리 노려봐도 귀엽기만 한걸 어쩌지? 

털도 말려줘야 하는데 돌돌 말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애니메이션 소닉이 생각나더라고요

 

돌돌 말아서 슝~ 날아다니는 고슴도치 소닉 

최근에 수퍼소닉 2 개봉해서 아이들과 봤는데요 

영화를 보고 나니 더 고슴도치가 귀여워졌어요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다른 쪽으로 샜네요 

우리 집 귀염둥이 따끔아 화 풀고 털 말리자~

 

 

고슴도치 집사분들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정말 전문가적으로 엄청 이쁘게 잘 찍으시던데 

전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사진도 흔들렸고 각도도 모르겠고 

 

따끔이 일상을 기록해보고자 시작한 블로그 인데 

올릴수록 욕심이 나네요

예쁜 따끔이 사진 많이 남겨주도록 연습 많이 해야겠어요

 

참! 조금 후에 밀웜 하나로 기분이 풀린 따끔이는 신나게 거실을 돌아다니다 집에서 잠들었어요

아차! 동영상도 같이 올려볼게요

화가 나서 머리 쪽 가시를 세우고 있었지만 

아빠의 손길에 눈도 스르륵 감기고 귀욥!

동그랗게 말고 있으니 가시가 따갑지도 않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