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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푸른 일상

겹벚꽃 구경 갔던날 앞산맛집과 앞산카페까지 내돈내먹후기

by 따끔이 까칠이 맘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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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인을 만났어요 알게 된지는 3년 남짓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마음도 맞고 취향도 맞고 그래서 그런지 너무 편 한지인과

월곡 역사공원 겹벚꽃 보러 가기로 했었어요

벌써 지난달 사진들... 얼마 전에 만난 거 같은데 꽤 오래되었네요 

겹벚꽃 이제 없으니....

며칠 전부터 월곡 역사공원에 겹벚꽃 보러 가기로 약속하고

앞산 맛집과 앞산 카페도 검색하고 기다렸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 안 좋았어요 

바람도 불고... 햇빛도 없고 아침부터 실망감이 아주 많이 생기더군요

우중충한 날씨지만 그래도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나....

봄이라 그런지 봄 타나 봐요 

 

11시쯤 꽃구경을 하다 보니 배고 출출해져서 미리 검색해둔 앞산 맛집 오오무로 출발 

 

 

 

 

월곡 역사공원에서 차로 5분 남짓! 그런데 대로변에 있는 오오무

주차가 좀 불편했어요 

골목길에 주차하려고 돌고 돌고 몇 바퀴 돌다가 공용주차장 발견 

겨우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어요

앞산 맛집으로 검색하고 봤을 때는 넓은 분위기였는데 작고 아담했어요 

양옆으로 길게 테이블이 있었고 

중간에 빈 곳으로 이동하시며 음식을 주셨답니다

저희가 먹은 음식은 오오무정식과 로스카츠정식인데요 

메뉴 설명이 잘 안 되어있어서 아쉬웠어요 

오오무정식은 튀김 위주로 되어있는데 어떤 튀김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로스카츠 정식은 누가 봐도 돈가스라 괜찮았고요

어떻게 먹어야 될지 첨엔 좀 난감 

그냥 손에 집히는 데로 먹었어요 

양은 여성분들은 괜찮을 텐데 남성분은 양이 적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빨리 먹고 차마 싫어 가자고!! 

디저트가 필요하다고 둘 다 같이 말했어요 

밥 먹으면서 근처 걸어서 갈 수 있는 카페를 검색했어요 

오오무에서 좀 떨어진 곳 이긴 했는데 또 주차하느라 시간낭비할까 봐 걸어서 이동했답니다

지도 어플 키고 걸어서 5분 정도 가니 

어? 왜 없지? 어디지? 하던 와중에 

오른쪽 골목 안을 쳐다보니 작은 크래프터 간판 발견!

주택을 개조했던 건지 1층으로 이루어진 예쁜 집이 보였답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안에 내부도 있어 보였어요

앞산 카페 크래프터 내부는 테이블수는 적었지만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였고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는 한산했답니다

케이크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인절미 케이크와 드립 커피 주문

커피 정말 맛있었어요!

진짜 커피 먹으로 또 갈 정도!

케이크도 정말 너무 맛있어서 포장도 해올 정도!!

 

다음엔 다른 케이크를 맛보려고 또 방문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앞산 맛집 오오무, 앞산 카페 크래프터 모두 내 돈 내 먹 개인적인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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